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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_와와 장거리 연애 &현재 연애!

장거리 연애하기 힘든점.

사람들은 살면서 연애를 하게 됩니다. 자신이 원해서 시작을 하게 되던가 혹은 우연히  사랑이 싹트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안에서 많은 애정표현과 연락문제, 그리고 사랑 싸움을 하게 되죠. 거리적으로 시간적으로 아무런 제약이 없는 커플들에게도 이런 문제들이 오가는데 장거리 연애는 어떨까요? 오늘은 장거리 연애를 하게 같은 사람. 어떨결에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사람 혹은 살면서 그럴 있으니 대비하려는 사람들을 위해서 저희가 직접 겪은 장거리 연애의 힘든점을 적어봤습니다. 물론 지금은 같은 공간 같은 시간속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로 떠나는 '코기'

 

첫번째는시작입니다. 우리는 연애를 시작하면 상대방과 함께 있고 싶은 시간이 많았으면 겁니다. 길을 걷고 있을 , 맛집을 지나갈 , 재미있는 장소를 발견 했을 , 우리는 상대방을 떠올릴 겁니다. 사람과 길을 걸었으면 하고 사람과 맛집에 들어가 맛있는 것을 먹고 재미있는 장소에 같이 들어가 추억을 쌓고 싶을 겁니다. 작은 순간 마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죠. 

 

 하지만 한사람이 멀리 떠날 것을 안다면 우린 관계를 쉽게 시작하기 어렵죠. 우리가 서로를 알게 작년 4 달이에요. 그는 삶에서 가장 힘든 날을 견디고 있는 중이었어요. 우연히 우리가 만난 나는 그에게 안부를 물었고 그는 대답과 동시에 

 

 

치와와: 산책하고 싶은데 같이 갈래?”

 

 

그날 우리는 같이 산책을 했고 저녁도 같이 먹었어요. 그때 그는 내게 

 

 

치와와: 미국에 언제가?”

 

코기:   “8월에 가요

 

 

 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는 그때쯤 부터 저를 좋아하기 시작했던 같아요. 그러나 그가 제게 마음을 없었던 제가 미국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날 그가 노래 부르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어요. 사실 저는 성악전공이에요. 그렇게 우리는 다시 같이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어요. 보드게임 카페도 가고 송리단길에 유명한 맛집, 양재천 등등 놀러다녔죠. 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갔고 그가 제게 진지하게 만나 것을 물었어요.

 

노래 알려줄 때 그리고 사진 산책 갔을 때 사진.
사귀고 난뒤 양재천 그리고 에버랜드 야경사진.

 

 저는 제가 넉달 뒤에 돌아갈 거를 생각하니 관계에 대해 망설여졌어요. 그러나 그런 고민들은 우리가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막지는 못했어요. 다들 경험하시겠지만 누군가를 향한 마음이 거리만으로 멈출 없는 같아요. 


한국과 뉴질랜드의 시차는 4시간 차이.(뉴질랜드가 4시간 빨라요,)

 두번째 시차예요. 저희는 서로 다른 나라에 있기 때문에 시차가 존재해요. 치와와가 잠을 저는 출근길에 오르고 그가 출근했을 저는 점심밥을 먹고 있죠. 그리고 제가 퇴근하고 저녁밥을 먹으려고 그는 아직도 일을 하고 있죠. 

 

 

치와와: “오늘은 먹고 있어?”

 

코기:  “오늘도 연어롤이야

 

치와와: “그거 먹고 가겠네?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코기:  “, 바로 먹고 가야지. 오늘은 사람이 적어서 괜찮았어.”

 

치와와: “그랬구만. 끝나고 연락할게!

 

코기:  “응응. 알았어

 

 

 그리고 치와와가 일을 마무리 하고 집에 갈때 저는 자러 시간에 가까워져 있죠. 치와와가 퇴근하고 집에 도착할 때는 저는 밤 12시가 되어있어요. 저희는 치와와가 퇴근 할 때 통화를 하고 그 이후 저는 자러 가요. 4시간 시차 차이도 연락할 시간이 엄청 적은데 저희보다 장거리 커플은 정말 힘들죠.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장거리 연애 연락은 힘들어요.

 

 


떠나기 하루 전 마지막 데이트.

 

 세번째 연락입니다. 우린 영상통화를 하며 서로의 하루를 물어봐요. 오늘은 어땠는지 말이죠.

 

 

코기: “치와와. 오늘도 야근이네?”

 

치와와: “다들 퇴근하고 나혼자 회사야.”

 

코기: “오늘은 뭐가 문제야?”

 

치와와:  “컴이 좋은데, 회사가 바꿔줄 생각이 없어.”

 

코기:  “아후, 고생이네…” (복지가 후진 회사)

 

 

 이렇게 하루에 3~4 정도 통화를 하죠. 통화를 짧게 느껴지지만 서로 많이 나누려고 노력해요. 이유는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자주 안부 연락을 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아마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람들 부분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같아요!! 저희는 한국에 있을 바로 옆집에 살았어요. 하지만 달라진 상황 속에서 더욱 자주 연락을 하려고 하죠. 

 

저는 이쁜 사진, 치와와는 웃긴 사진😝

 

 한국에 비해 뉴질랜드의 인터넷은 느린 편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메세지를 전송하다가 인터넷이 끊기면 걸리기도 해요.

 

 

치와와:  “코기야???”

 

코기:  “….”

 

치와와:  “뭐야 대답이없어? 아니 근데 화면은 이렇게 멈춘 건데?”

 

 

핸드폰 화면이 멈춰있다가 다시 연락이 된다. 코기는 정지된 화면을 찍는다.

 

 

치와와 엽사는 끝이 없답니다~

 

코기: “아니, 사진 뭐야ㅋㅋㅋㅋ 개웃겨

 

치와와:  “뭐하냐? ㅡㅡ 지워라…”

 

 

가끔은 답장을 기다리는 그가 인터넷이 끊긴지 몰라 답답해 하기도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천천히 연락을 기다려요. 사실 그는 화면이 멈췄을 때 정상적인 모습으로 멈추길 기도하죠. 😝


 

 네번째 가끔은 오해하기도 해요. 바로 위에서 언급한 인터넷 느림으로 인해 우리가 대화를 하던 중에 갑자기 보고도 듲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가 말할 제가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서운해 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연결 상태가 멈춰서 듣지 못한 거였죠. 그런 작은 오해들을 자기 전까지 풀고 잠들려하죠. 

 

 아마 엄청난 장거리 연애를 하신 분들은 공감하실 거에요. 분명 나는 말했는데 상대방이 듣지 못해서 다시 말을 해야 하고 반대로 제가 그럴 때도 있고. 이럴 때는 정말 한국이 그리워요. 

 

 

 

 다섯번째 짧은 순간들. 몇달 전에 치와와가 저를 보러 왔었어요. 그때 많은 추억을 만들었어요. 저는 그에게 뉴질랜드를 소개 시켜줬어요. 뉴질랜드 3 버거, 바닷가, 카페 그리고 컬러 런까지. 그날의 추억들을 한번 소개 시켜줄게요.

 

뉴질랜드 컬러런 행사!! 이때가 그립다구!!


영화에 나왔던 곳이에요!! 이름이 뭐였더라?..

 

 여섯번째 먼거리. 보통 한국 내에서 장거리 같은 시차에서 몇시간의 운전이면 만남이 가능하죠. 다른 사연들을 보게 되면 주말에 만나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고 평일날은 일상으로 돌아가죠. 하지만 해외 장거리 연애는 그럴수가 없죠. 우리는 바다 건너 있어 서로를 만나려면 12시간 정도 비행이 필요하죠. 치와와는 저를 만나려 왔을 영상은 올라갈 거에요. 하지만 여기서 살짝 언급해줄게요.

 

 

치와와: “자기 입국할 써야 하는 그거 종이 뭐였지?”

 

코기: “종이? 그게 뭔데?” 

 

치와와: 아니, 입국해서 어디서 머물고 할건지 그런 적는 있잖아.”

 

 

치와와는 오랜만에 해외로 나가는 거라서입국 심사서 단어를 까먹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치와와가 저녁밥을 먹기 전까지 정말 전화로 엄청나게 싸웠어요. 그리고 제가 혹시나 물어봤어요.

 

 

코기:  “치와와 혹시 입국 심사서 말하는 거야?”

 

치와와: “!!!! 그거, 자식아!!! 그거야, 그거!!

 

코기:  “아니 입국 심사서를 말할 거면 서류라고 이야기를 해야지. 서류라고 하면 내가 바로 알아듣지.”

 

치와와:  “아니, 서류를 말했든 말하지 않았든 입국 쓰는 거라고 하면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들어야지!!”

 

 

 치와와는 제가 입에 사는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 들어야지 여기에서 썼습니다… 와 습득능력은 정말 좋은 치와와이런 배우지 말고 다른 배워라… 😤


일 끝나고 퇴근하면서 찍은 풍경.

 

 일곱번째는 보고 싶을 때입니다. 저희가 한국에서 서로 보고 싶을 때는 그가 옆집에 살기 때문에 바로 있었죠. 그러나 장거리 연애를 때는 서로가 보고 싶어도 참고 기다려요. ,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밖으로 나갈 없어서 현재 연락은 장거리 연애 처럼 똑같이 하고 있는 중이죠가끔 저때로 돌아가 생각해 보면 하루하루가 만나고 싶어서 근질 거렸던 같아요. 

 

 

여덟번째는 아플 때입니다. 타지 생활하면 가장 힘든 순간 하나는 아플 라고 생각해요. 장거리 연애에서 상대방이 아플 가장 걱정이 돼요. 서로가 아플 직접 돌볼 수가 없으니까요. 처음 제가 이곳에 와서 적응할 한국과 반대되는 계절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한국에서는 여름이지만 반대로 뉴질랜드는 겨울이었어요. 그래서 오자마자 감기를 조심해야 했어요. 만약에 내가 서울에 있었다면 가족들이 그리고 그가 저를 챙겨줬을 겁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스스로 저를 챙겨야 했어요. 물론 관계를 통하여 성장하고 스스로를 챙기는 법도 배웠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 아플 때는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서 돌봐줬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직접 겪은 장거리 연애에서 어려운 부분들, 그리고 저희를 붙어있게 만드는 점들을 살펴봤어요. 글을 영상으로 영어 나레이션으로 듣고 싶다면 저희가 새로 시작하는 유튜브로 와서 봐주세요. 다음에 뵈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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