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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유튜브 채널 편집자 꿀팁!

편집자가 말해주는 피해야 되는 유튜버 9가지 유형.

 

유튜브 편집자가 만나면 안되는 유튜버

 

 

 우리의 일자리는 매번 생기고 사라지고 변화하고 있다. 지금에 있던 직업이 발전으로 인해서 사라질 수도 있고 과거에 있던 직업이 세분화가 되거나 혹은 다른 것으로 변형될 수도 있다. 유튜버 라는 직업도 근래에 나온 것이고 유튜버 영상을 편집해주는 유튜브 편집자도 새로 나온 직업이다. 직업이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새로운 직업들로 서서히 인정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유튜브 채널 편집을 하려는 사람에게 그동안 유튜브를 편집자 일을 해보면서 걸러야 되는 유튜버들을 적겠다. 누구도 알려주는 이야기이다.


 첫번째로는 유튜버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과는 하는 좋다. 영상에 대해 모르면서 예산을 엄청 써서 만든 영상을 보고 투자도 안하면서 저렇게 해달라고 많이 요구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영상은 예산을 많이 쓴다고 촬영만 편집만 잘해서 되는 아니다. 제일 중요한 거는 인물이 얼마나 매력이 있는지, 콘셉이 뚜렷한지가 가장 중요하다. 영화에서도 흥행 보증 수표 배우, 감독이 있고 가수에도 범접할 없는 영역의 가수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영화를 내거나 음반을 내면 우리는 여지 없이 그걸 보고 듣는다

 

 영화로 예를 들면 '끝까지 간다.’ 라는 영화에서영화 시나리오는 부실 했지만'연기를 너무 잘해서 재미있게 봤다.’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말을 듣고 봤는데 말이 이해가 됐다.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잘했다. 영화의 부족한 부분들을 배우가 매꿨다. 반대로 시나리오가 정말 좋았는데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 논란에 오른 작품들도 굉장히 많다. 

 

 유튜브도 마찬가지다. 본인이 재미없는데, 재미없는 주제를 가지고 왔는데 이걸 재미있게 만들어 달라는 , 이쁘게 만들어 달라고 정말 곤욕이다. 보여준 레퍼런스 처럼 촬영, 색감 등등을 따라서 어떻게든 따라할 있지만 문제는 캐릭터의 문제다.

 

 본인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매력을 지녔고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부분에서 재미있는지 하나도 모르면서 뭔가 해달라고 하는 편집자에게 모든 맡기는 셈이다. 심지어 기획도 맡길 있다. 이런 사람들과 생각을 접어야 한다.

 

 일화를 소개하면 프리랜서로 일할 그분은 운동선수였고 나름 인지도가 있는 인플루언서였다. 이쁘고 인기도 많은 사람이다. 문제는 본인의 매력을 모른다는 것이다. 외형적인 이미지는 정말 차가운 도시녀 같은 스타일이다. 근데 하고 싶은 콘텐츠를 발랄하고 귀여운 것을 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영상을 찍을 마다 부자연스러웠다. 사람마다 주어진 것들이 있고 그거 활용해야 한다.

 

평범하게생긴사람이잘생긴역할을할수없듯이음색이허스키하고낼수있는고음이한정적인사람이파워풀하고시원한고음을내는메인보컬이될수없듯이각자정해진역할이있다.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자신에게 맞는 걸 찾고 어필할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먼저 드러내야 한다. 그리고 난 뒤 천천히다른모습을하나둘씩보여줘야보는사람들에게거부감이없다.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때도 마찬가지다. 주인공인 본인 매력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본인을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잘하는 매력적인 사람으로 생각하는데 3자가 사람을 봤을 때는 그런 모습, 매력을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재미도 없고 드립력이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연극에서 자주 쓰는 반호흡으로 (예기치 못할 치고 들어가는 호흡. 코믹극에 많이 사용한다.) 사람들 들었다 놨다 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지금 말로 노잼이다. 이근대위의 유행어를 빌리자면 "우리 할머니가 그것보다 웃기겠다." 라고 할 정도로 최악이다.

 

 하지만 본인은 재미있으니 모습에서 살을 붙여서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렇다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준다고 그대로 있는 능력도 없으면서 바라는 것만 많았다. 

 

 콘텐츠는 캐릭터의 매력이 중요하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그리고 하고 싶은 영상의 콘셉이 어떤 방향이고 캐릭터와 어디가 맞고 시너지 효과를 있는지 아는 정말 중요하다. 자신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면서 뭘하고 싶은지 모르면서 다른 영상처럼 만들어 달라고 하는 사람은 무조건 피해야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편집 단계에서 억지로 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효과를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는 영상에 대해 모르는 사람과 하지 말아야 한다. 영상이라고 하면 기획, 촬영, 편집을 자기 직접 해본 사람을 말하는 거다. 지금까지 일한 사람들 중에 영상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그나마 전에 회사에서는 알고 있었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는 수박 겉핥기이다. 영상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면 유형별로 나눌 있다.

 

 영상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전 과정을 다 모르는 사람. 일부는 알지만 전체를 모르는 사람. 여기서 만약에 둘중에 한명이랑 해야 한다면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랑 하는 좋다. 그런 말이 있다. 한권도 읽은 사람보다 한권 읽고 신념을 가진 사람이 무섭다고. 

 

 영상을 모르는 사람과 일을 하게 되면 영상이 정말 빠르게 나오는  안다. 알아두어야 할 점은 영상 하나 만드는 정말 오래 걸린다. 촬영한 장소가 밖인지 안인지, 등장인물이 한명인지 다수인지, 주제가 가벼운지 무거운지, 카메라가 한대인지 다수인지, 촬영분량의 길이가 긴지 짧은지, 모든 말에 자막을 달지 안달지, 효과음을 넣을지 넣을지, 효과 자막을 사용할지 할지, 색보정을 할지 할지, 모자이크 들어가야 하는지 아닌지, 컴퓨터가 좋은지 좋은지, 촬영 결과물이 좋은지 좋은지 등등 수많은 과정들이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최소 빠르게 하면 1일에서 5 정도 걸린다. 어디까지나 유튜브 영상 기준이다. 근데 영상을 모르는 사람들은 보는 거에 익숙해서 나오냐고 닦달한다. 전에 프리랜서 이런 겪었다. 사람은 영상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래서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실례를 범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이디어도 주고 간단하게 기획도 해주고 레퍼런스 영상도 보내줬었다. 게다가 촬영하기 전까지 준비할 시간이 굉장히 많았다. 근데 당사자가 심도있게 준비를 안했다. 콘셉도 영상의 주제도 모든 것들을 다 정해줬는데 당사자가 아무런 숙지조차 안되어 있는 상태였다. 레퍼런스 영상만 봐도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바로 알 수 있는 콘텐츠였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촬영분이 적을 수 밖에 없었고 결과물도 짧게 나올 밖에 없었다. 게다가 콘텐츠의 정보가 부실 했기 때문에 정보를 자막으로 넣어 시각적인 효과를 줘야만 했었다. 

 

 그래서 클라이언트에게  콘셉에 대한 참고한 자료들을 달라고 요청을 했다. 하지만 요청한 시간에 자료를 주지 않았고 나중에 준 자료는 콘텐츠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빈약해서 어쩔 수 없이 내가 자료를 찾아서 넣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작업이 늦어지자 언제 끝나는지 재촉 연락이 계속 왔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 난 뒤 나는 그녀에게 "촬영 분량이 적어서 영상 길이도 짧을 밖에 없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녀는  많이 찍었냐고.’ 도리어 핀잔을 주었다.

 

 만약 영상을 직접 만들어 사람이라면 촬영 분량이 적다는 것을 현장에서 바로 깨닫고 추가적으로 촬영할 것을  준비했을 거다. 게다가 촬영 분량이 많았다면 정보 자막과 시각적인 효과를 많이 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영상을 빨리 뽑을 수 있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영상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았다면 이런 상황을 연출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위에 사례는 서로 맞출 있다면 맞춰서 어느정도는 조율 수가 있지만 정말 쥐꼬리 만큼 알면서 경험해봤다는 이유만으로 분야에 아는 하는 사람과는 절대로 일을 안하는 거를 권해드린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전부인줄 가능성이 높아 훈수 가능성이 높다. 전에 회사 일할 출연자가 미장센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한 있다고 매번 영상에 대해서 아는 척을 했다. 입상을 한게 아니다. 그냥 출품만 한 거다. 게다가 그는 대본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이다. 대본을 보면 다 알 수 있고 대본에 다 적혀 있는데 매번 회의때 딴지를 걸어서 재차 설명을 했어야 했다. 또 매번 제가 해봐서 아는데…”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 말은 정말 최악이다. 그 사람은 실무진이 아니다. 그건 그냥 지나간 경험이다. 이건 꼰대들이 하는 "라떼는 말야." 이 말의 연장선이다. 그리고 이 말은 실무진을 무시하는 말이 되는 거다. 그 사람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실무에서는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워크 플로우 있다. 근데 조금만 아는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 했던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실무진의 워크 플로우 망가뜨리고 방해한다. 

 

 예를 들어서 영상을 만들 템플릿이 필요할 때가 있다. 템플릿은 영상을 빠르게 제작하기 위해서 영상 편집자들이 많이 사용한다. 여러 템플릿을 구해서 서로 섞고 변형하고 만들어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실무진들은 이런 사이트나 이런 곳에서 템플릿, 플러그인을 구입해서 사용하게 된다. 이런 것들이 하나의 '워크 플로우'다.

 

 나는 이것을 구매하기 위해 회사에 요구를 했지만 그는 돈도 아까웠고 5 6 짜리 영상 만드는 쉽게 생각했기 때문에 사주지 않았다. 아마 모션 그래픽, 타이포 그래픽을 해보신 분들을 거다. 5~6초짜리 만드는데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아이디어 짜서 빠르게 만들어줬더니 다음번에도 시간에 나올 처럼 당연하게 요구를 했다. 그걸 만들고 그날 업로드 되는 영상 편집을 늦게 하게 되어서 야근을 하게 되었다.  

 

 투자 없이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없다. 자본투자가 없다면 시간 투자를 해야 한다. 두개 중에 하나라도 투자를 안한다면 무조건 걸러야 한다. 투자는 곧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투자 없는 일을 진행하는 건 비효율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겠다는 말과 같으니 이런 곳은 과감하게 거르는 게 좋다.

 

 그리고 전에 회사 최고 결정권자의 영상 편집하는 사람을 정말 복합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건 그 분야에 대한 무지로 인해서 생기는 생각이다. 그는 영상 촬영, 편집하는 사람, 모션 그래픽, 타이포 그래픽을 만드는 사람, 그래픽 등등 다양한 합성하는 사람, 색보정하는 컬리리스트 영역 등등 다양한 편집 분야를 한 사람이 모든 하기를 원했던 사람이다. 그럼 방송국은 왜 영역들을 나눠놨을까? 생각을 해보면 이런 회사가 사람 하나를 얼마나 쥐여짜는지 알 수 있다.

 

 또 필자는 영상 촬영, 자막 편집으로 것이지 모션 그래픽, 영상 합성, 컬러 리스트 아니다. 근데 회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해줬고 심지어 3 동안 장면을 위해 합성한 적도 있었다. 그후 나는 회사에게서 똑같은 요구사항을 여러번 들었다. 이런 것들은 6개월에 두번이면 괜찮다고 생각한지만 요구하는 빈도가 너무 잦다면 걸러야 한다. 적은 페이로 사람을 엄청 굴리는 거다.

 

  영상 편집을 하다보면 실무자가 필요한 것을 요구할 때가 있다. 작업에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요구하는 부분이 많아진다. 하지만 정말 적게 아는 사람은 현재 가장 중요한 보이고 쓸데없는 곳에 꽂혀 실무자 이야기를 듣는 경향이 많다.

 

 특히 조회수가  나오는 것에 대해 장비탓을 거다. 물론 장비가 중요한 맞다. 장비빨 무시 못한다. 하지만 그런 장비 없이도 영상 잘만드는 사람 많다. ‘톰과나채널을 보면 2014년도에 나온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다. 근데 지금 어떤 유튜버들의 영상미 못지 않게 찍고 만든다. 고수는 장비탓을 안한다고 했던가? 장비는 뒷전이다. 단지 콘텐츠의 질이 갈수록 떨어져서 조회수가 안 나온 거다.

 

 회사의 최고 결정권자가 쓸데없는 장비에 꽂혀서 편집 제대로 지원을 받은 적이 필자는 거의 없다. 화이트 노이즈 제거 플러그인은 1 4개월 만에 받았다. 화이트 노이즈 없애기 위해 음향 EQ 만지는 배워야 했고 음향 만지는 걸로 시간 잡아먹었다. 정작 실무에 필요한 건 지원하지 않으면서 콘텐츠를 위한다고 기존 카메라와 색감이 맞지 않는 카메라 그리고 사진 촬영할 때 많이 쓰이는 초점거리가 긴 단렌즈를 샀다. 진짜 영상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무지를 드러낸 셈이다.

 

 또 느린 컴터를 바꿔주지도 않아서 야근을 밥먹듯이 했었다. 회사는 좋은 컴퓨터가 필요한 걸 그 전부터 알고 있었다하지만 회사는 콘텐츠 촬영 사용하지 않는 서브 카메라랑 본인의 고가의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샀다. 금액은 새로운 컴퓨터를 바꿔줄 있는 금액이다. 그 덕분에 회사 다니는 내내 잦은 야근을 했고 심지어 주말에도 일을 했다. 보상은 하나도 없다. 

 

 이렇듯 실무자 의견을 무시한다면 일이 고될 수 있다. 따라서 그런 곳에서 편집을 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필자는 그만 두는 걸 추천한다.

 

 


 세번째는 편집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다. 이건 위에 이야기에서 세분화 부분인데, 편집 한번도 안해본 사람과 일을 하면 야근을 많이 거다. 그래서 페이가 높지 않다면 하지 않는 추천한다.

 

 왜 하지 않는 좋냐면 예를 들어 현장 콘텐츠를 찍어오면 모자이크 처리를 진짜 많이 해야한다. 유튜버 본인이 이런 콘텐츠를 촬영,편집을 해본 사람이면 다른 사람들이 나오는 모습을 최대한 적게 찍어온다. 하지만 한번도 안해본 사람들은 그냥 찍는다. 편집자가 되어보면 제일 기피하는 작업이 모자이크다. 

 

 모자이크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프리미어, 파이널컷 프로에서 직접 수동으로 하는 경우가 있고 에펙, 모션5으로 자동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둘다 장단점이 있지만 움직이는 현장 컨텐츠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해도 모자이크 처리는 오래 걸린다. 그리고 효과가 들어갔기 때문에 컴퓨터 작업 속도는 느려지고 렌더링 때도 오래 걸린다.

 

 근데 한번도 편집을 안해본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몰라 찍는다. 그래서 편집할 애를 먹는다. 쓸데없는 말과 더듬는 것부터 시작해서 정말 의미없는 장면을 내내 봐야 한다. 영상을 보는 내내 시간을 가게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야근을 하게 된다. 이건 직접 겪은 일인데 출연자가 '사실' 이라는 문장에 몇번씩 썼었다. 게다가 문맥도 맞지 않는 곳에 사용을 해서 그걸 잘라서 편집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이렇게 경우에 음향만 들었을 말을 이어지나 영상으로 보면 정말 정신 사납다. 이걸영상이 튄다.’ 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런 작업을 1 6개월 동안 했었다. 1년 6개월 동안 2개의 채널을 편집했는데 누구하나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게다가 전에 편집하다가 영상 속 내용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모자이크 처리 해달라고 해야지.” 라고 말이다. 이런 사람과 작업을 기피하는 좋다. 편집을 안해본 사람은 편집자의 노고를 1도 모르는 거다. 

 

  편집을 안해본 사람은 요구 사항이 너무 많다. 이것도 저것도 해달라고 말을 하는데 문제는 그렇게 해주면 영상 빼주는 시간도 늦게 되고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 힘든 작업이 거다. 게다가 완성본을 갖다주면 수정도 엄청 많이 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 단가에 맞는 것들을 요구하거나 편집자가 없는 영역까지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따라서 정신 건강을 해치고 싶지 않으면 이런 사람들도 일찍 거르는 좋다. 


 네번째로는 어떤 지원도 없는 곳이다. 시간, 자본, 인력의 지원이 없는 곳이다. 위에 조금씩 언급되어서 겹치는 내용이긴 하나 정말로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적는다. 콘텐츠를 좋고 빠르게 뽑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투자는 필수다.

 

 다시 말하지만 템플릿을 사서 변형해서 만드는 것과 템플릿을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만드는 시간 차이가 엄청난다. 게다가 음향은 마이크와 멀리 떨어져 있으면 화이트 노이즈가 끼는데 편집 프로그램 내에서 EQ 만져서 제거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깔끔하게 지우려면 음향 프로그램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 하지만 플로그인은 이 모든 걸 한번에 제거해준다. 좋은 컴퓨터는 작업 속도도 빠르고 영상을 뽑는데 시간이 엄청 단축 된다.

 

 이뿐만 아니라 일을 사람이 버거운 작업량이 있기 때문에 서브 인력 누군가가 필요하다. 메인이 공백이 생겼을 대신 작업 해줄 있기 때문에 서로 연차나 월차 등등 사용하는데 용이하다.

 

 하지만 이런 인력적인 지원이 없다면 모든 일을 혼자 해내야 하고 연차나 월차를 자유롭게 쓸수가 없다. 필자는 단한번도연차를붙여서나갈수가없었다. 붙여썼다가 이사가 ‘이렇게 쓰면 누가일하냐고하면서 잘랐다.’ 대단한 회사였다.

 

 따라서 일을 하게 팀이 꾸려져 있는지 혹은 할당량이 분배가 되어있는지 봐야 한다. 그런 없다면 모든 업무에 대해 독박 가능성이 있으니 좋은 곳이 아니라면 애당초 지원을 안하는 좋다. 그리고 좋은 성과를 낸다면 특별히 다른 콘텐츠를 만들지 않은 이상 추가적으로 사람을 뽑지 않아 본인만 일을 계속 해야 하는 가능성이 크다.


 다섯번째 빨리 성과가 나기를 원하는 사람을 걸러야 한다. 모든 일에는 순리가 있다. 유튜브로 수익 나기 위해서는 꾸준히 영상을 올려야 하고 영상이 좋은 영상이라고 판단이 되어야 떡상을 하게 된다. 과정이 엄청나게 오래 걸린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어떤 거를 해도 오래 해야지 성과가 나는 거다.

 

 영상 제작도 마찬가지다. 시간적 여유가 많아야 좋은 영상이 나오는 거다.

 

 그런데 영상 언제 빨리 나오냐고 재촉하고 무리한 일정에 나오게 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프리랜서 때도 그렇고 회사 다닐 때도 그랬다. 일정 안에 빼준다는 야근을 하고 혹은 아침 일찍 와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들은 자기들 영상이 빨리 나오길 바라는 뿐이지 편집자의 노고 생각도 없고  임금을 올려줄 생각은 안한다.  

 

 단 한번도 회사에서 이런 부분에서 대한 보상을 받은 적이 없다. 남들보다 1시간 2시간 일찍 나와서 편집하고 1시간 2시간 늦게 퇴근하고 일을 해도 받은 없다

 

그런 곳이 있다면 그냥 말하는 좋다. "그렇게 못하겠다고." 말해 무례한 선을 넘어오게 하는 좋다.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요구를 계속 한다면 거긴 관두는 좋다


 여섯번째 1 1영상 원하는데 단가가 정말 낮다면 곳에서 일을 할지 고려해 보는 좋다. 1 1영상은 저번에 다뤘던 내용이다. 결과는 정말 엄청나지만 편집자는 죽어난다. 1 1영상을 하려면 보통 7시간이고 많으면 11시간 정도 편집만 해야 한다. 질이 좋은 영상편집 기준으로 말이다.

 

 우선 1 1영상을 해본 입장으로 정말 사람 힘들다. 당시 회사를 크게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했지만 보상도 없고 지원도 없었던 최근에는 정말 하기 싫었다. 게다가 필자가 회사에서 받은 단가가 업계에서 최저보다 돈을   받고 일하게 되니까 더욱 일하기가 싫어졌다.

 

 단가가 다르겠지만 보통 10 넘어가는 채널에서 일주일에 영상 4 올리는 경우 230 + 성과급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장이 정확하게 단가가 나와있는 아니라서 수치가 정확하지 않을 있지만 알아본 결과 이랬다.

 

 하지만 저정도 대우를 받은 적이 없다. 15만이 넘어갔을 때에도 월급을 넘긴 적이 없다. 게다가 영상 길이가 평균 12분이 넘어갔기 때문에 다른 채널들 보다 편집하는데 더 힘들었다. 게다가 다른 서브 채널들 촬영, 기획, 편집을 까지 도 맡아서 했었기 때문에 정말 적은 돈으로 일을 한 거다.

 

 이렇듯 1 1영상처럼 업무량 비해서 페이가 작다면 무조건 걸러야 한다. 저런 곳은 나중 되어서도 얼마 안올려주거나 올려준다. 


 일곱번째 채널이 성장한 이유가 자기가 잘나서 이뤄냈다고 하는 사람은 걸러야 한다. 유튜버 본인이 처음부터 성장곡선 까지 키우고 편집자를 채용한 채널이라면 이 부분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한 채널 처음부터 쭉 편집자와 같이 작업한 유튜버가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이건 정말로 과감하게 나와야 한다. 이거는 개인 유튜버, 회사 둘 다 해당이 된다. 이건 인격의 바닥이라는 거다.

 

 만일 유명 연예인 개인 유튜브 채널 편집자라면 편집자는 게임 용어로 '버스'를 탄 거다. 이런 건 편집자의 능력보다 연예인의 가치가 더 높기 때문에 이건 편집자의 업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많은 제작진이 붙어서 만드는 채널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이건 개인의 능력도있었겠지만 이 개인의 능력을 높게 보고 캐스팅해서 기획, 촬영, 편집까지 다해서 스타반열에 올린 제작진의 업이 더 크다. 

 

 그런데 이름도 없는 사람을 유튜브 내에서 인지도 있게 만들어준 제작진의 노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업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전에 회사 최고 결정권자가 그런 케이스다. 이 사람은 유튜브 16만 5천까지 (필자가 회사 나올 당시 16만 5천) 자기가 다 만들었다고 사람들에게 떠벌리고 다녔다. 그리고 회사 회의시간에 자기가 낸 의견에 다른 사람이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유튜브 실버버튼 받은 업을 자랑하며 그 사람의 의견을 무시했다. 

 

 그리고 심지어 필자에게 까지 자신의 업을 더 강조하고 내가 한 노고는 싹 다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이건 필자가 직접 겪은 거다. 회의시간, 아니 회의시간이라고 가정한 채 실무자의 의견을 무시하려는 자리를 만들어서 실무자에게 공격적인 질문과 언행을 쏟아붓는 최고 결정권자가 마련했다. 몇번의 공격적인 질문을 내뱉었지만 필자는 그냥 참았다. 그리고 그 사람이 필자에게

 

 

"회사 채널을 이렇게 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라고 기분 나쁘다는 투로 물어봤다. 필자는 침착하게 

 

 

"1일 1영상을 할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이유고, 모두 다 같이 노력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라고 말을 했다. 그러자 그는 아니꼽다는 표정과 비꼬는 말투와 얼굴로 나에게

 

 

"PD 그 대답 틀렸어. 채널 성장을 PD 편집 때문이라고 말을 하는데 내 정보와 지식이 없었다면 이렇게 성장하는 게 가능했을까?"

 

말을 하며 자신의 업을 더 강조했다. 그것도 실무자를 기를 꺾을 기세로 말이다.

 

 

 자, 저 대화의 내용에서 PD인 필자가 자신의 업을 더 강조한 부분이 있는가? 필자는 그 전부터 이 채널을 키울 때 썸네일 잡아주는 시각 디자이너님, 촬영, 편집 가끔 기획안을 제출하는 PD인 필자, 그리고 콘텐츠의 기획을 세우고 결정하는 최고 결정권자 이렇게 일을 한다고 적었었다. 1일 1영상은 정말로 이 채널이 그렇게 해서 빠른 시일 안에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실적 이유를 말한 거고 모두 다 노력했다는 건 다 같이 그 기간에 고생했기 때문이다.

 

 그 어디서도 그런 뉘앙스를 찾을 수 없는데 촬영 & 편집 하는 필자에게서 자신의 업이 먼저 나오지 않자 저런 말을 내뱉었다. 그럼 냉정하게 따져보면 일단 그 사람은 원고를 작성하는데 5시간에서 6시간 걸린다고 한다. 원고를 기획하고 작성하고 숙지한 자가 촬영을 할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한참 멍 때리거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게 말이 되는가? 이건 축구선수가 연습을 하고 난 뒤 경기를 했는데 패스를 해야 하는지 슛을 때려야 하는지 모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는 본인이 짠 기획안을 정확히 숙지도 못해서 말실수를 자주한다. 또 말을 더듬고 발음도 수도 없이 씹히고 말할 때 접속어나 부사나 이런 것들이 문맥과 안 맞게 말해서 이 모든 것들을 티가 안나게 순서 재배치 등으로 커버해줬다. 또 유튜브 광고 2개 넣으려고 없는 분량 어떻게든 뽑아내려고 해서 아까 했던 말을 반복해서 말을 했는데 말을 잘 이어붙일 수 있게 몇번이고 영상을 봤어야 했다.

 

 또 기획과 원고를 작성했다고 했는데 그거를 뒷받침할 자료와 근거는 정말 부실해서 편집단계에서 자료를 찾았던 적도 한 두번이 아니다. 원고 외워서 하면 촬영 분량 15분 끝낼 것을 그렇게 하지 않아서 원고 생각하다가 촬영 분량을 최소 30분에서 최대 50분까지 늘렸었다. 그럼 나는 그걸 12분 안으로 편집하기 위해 야근까지 했어야만 했다. 야근 정말 많이 했고 필요시 주말 근무도 했어야 했다. (채용시 이런 거 없다고 적어놨었다.)

 

 고로 나는 묻고 싶었다. 그럼 편집 안하고 통으로 이걸 올렸을 때 과연 볼 사람이 몇명이나 있는지 말이다. 아마도 몇 안될 거다. 마치 본인이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보이고 싶었겠지만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편집 안해도 그냥 아무말만 해도 보는 연예인이 아니란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까지 만들어준 사람들의 노고를 인정해줘야 한다. 그 뒤로 나는 그 회사를 과감하게 떠났다. 이런 곳은 오래가지 못한다. 

 

그리고 지금 현재 그 회사는 평균적으로 2주에 하나 정도 영상이 올라온다. 그리고 16만 5천명 구독자를 가진 채널이 최근 조회수 1만회를 넘지 못하고 있다. 


여덟번째 지분을 나눠 갖자는 곳이라면 안하는 추천한다.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는 좋다. 유튜브로 성공할지 안할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지분으로 받아먹기는 편집자에게 정말 좋은 거다.

 

 편집 수록 컴퓨터 수명은 줄어든다. 그리고 몇시간씩 앉아서 편집해야 하고 영상 보내고 수정하는 작업을 계속 반복하게 되면 눈과 허리 등등이 망가진다. 만약에 지분률이 55 혹은 편집자 6 채널 주인 4라면 하는 추천한다. 하지만 채널주인 6 편집자 4, 채널주인 7 편집자 3이라면 안하는 좋다.


 
영화사 대표랑 같이 일을 안하게 것도 이유다. 대표 25% 필자 25% 선생님 50% 지분을 갖기로 했다. 근데 생각해 보면 대표는 선생님을 소개한 밖에 없다. 장비 300만원 썼다고 하지만 필자 또한 컴터 300만원 주고 샀다. 그럼 동일 선상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사람은 일을 안하기 때문에 지분이 적어야 하는 맞는 거다.

 

 근데 마케팅 사람을 데리고 와서 필자 5% 대표 5% 떼서 그분에게 주자고 거다. 하는 사람 따로 있고 버는 사람 따로 있다는 말이 들어서 안했다. 

 

 영상한편당페이혹은한달월급으로꾸준히돈이들어오는게좋다. 그래야 돈에 쫒기지 않고 만큼의 보상을 받아서 뿌듯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나갈 프로젝트를 인수인계 해달라는 곳이다. 뜻은 내가 만든 것들 놓고 가라고 하는 거다. 모르시는 분들은 이걸 인수인계 하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안된다

 

 어느 곳에 들어가기 전에 인수인계에 관한 이야기를 물어보는 좋다. 그리고 퇴사할 때 인수인계에 대해 논 경우에는 그냥 내가 맡은 일은 모두  마무리 짓고 나오는 걸 권해드린다. 또 나만 알고 있는 스킬이 있는 것들은 개인용 외장하드에 옮기거나 삭제를 하는 좋다.

 

 어도비 같은 경우 프로젝트라고 하고 파이널컷 프로는 라이브러리 이라고 하고 프로그램 안에 삽입하는 플러그인이나 템플릿들이 있는데 이걸 인수인계 경우 스킬을 사람에게 보여주고 그냥 거저 주는 셈이 된다. 영상편집이 거기서 거기 수도 있겠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다양한 기술들이 들어간다. 그거를 다른 사람에게 무료 강의, 입사 선물을 준 셈이 된다.

 

 따라서 누구나 아는 것들을 그냥 인수인계 해주되 그런 것들이 아닌 경우  지우고 가는 좋다. 본인이 사거나 엄청 뒤져서 받은 자료들도 넘기지 않고 가져가야 한다. 종종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지적재산권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요구해야 한다. 절대로 노하우는 넘겨서는 안된다.


 이렇게 유튜프 편집자들이 유튜버를 구할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적어봤다. 개인적인 사연이 들어가 글에 감정이 묻어있는데 실제로 저런 유튜버들이 많다. 프리랜서, 회사를 다니면서 정상인 유튜버는 1명 만났다. 지금 시장이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유튜버들은 편집자들에게 갑질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튜버 뿐만 아니라 미디어 시장 자체가 그렇게 형성이 되고 있다.

 

 하지만 편집자가 크리에이터의 영역이 되었고 존중 받아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필요가 있고 직업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걸 보시고 좋은 유튜버분들을 만났으면 좋겠다.